팥죽할머니와 호랑이는 그날 아이들이랑 같이 들었던
동화였거든요ㅋㅋㅋ 오늘 저를 위한 마지막30분
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나는 옥자쌤이 우리
친언니면 좋겠어요 같이살게 ㅋㅋ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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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: 히힛
작성일 2023.03.26
아이디옥자
전래동화였군요 ㅎㅎㅎ
30분이 진짜 쏜살같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!!!
한 집에 사는 것보다는 이렇게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는게
애틋하고 더 좋을수도 있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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ㅎㅎ
작성일 2023.03.19
아이디팥죽할머니와호랑이
어제 3명의 인물을 논하기에 30분도 짧았던
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! 선생님 제가 생각해보니
작년여름부터 지금까지 주변에서 전남친이
나쁜놈이라고 계속 그랬을때 믿고싶지않았는데
시간이지나니 이젠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네요..
왜 항상 힘들때에는 그런게 객관적으로 안보일까요?
여러번 겪어도 왜 늘 이번엔 아닐꺼야 하는 생각이
들까요? 이사람이 마지막일것만같다는 착각들도요ㅎㅎ
세상에 영원이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!! 지금 만나는
이사람이 마지막사랑일것같다가도, 죽어도 못잊고
다른사랑 못할것만같아도 역시 시간이 흐르면
다 내 멍청한 착각이었음을 또느끼고갑니다ㅎㅎ
어제는 처음으로 선생님께 전화해서 오빠마음에대해 카드
묻지않은 저를 깨닫고 놀랐어요. 즐거워요 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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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: ㅎㅎ
작성일 2023.03.20
아이디옥자
이 귀염뽁짝 닉네임은 뭘까요 ㅎㅎㅎㅎ
인연의 맺고 끊음은 누구에게나 어렵고, 객관적이지 않고 무척이나 주관적이죠..
그래도 시간이 해결하는 걸 보면 시간이 제일
대단한 놈인것 같아요^^
지금까지도 잘 하셨지만 앞으로도 잘 하실꺼예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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쌤
작성일 2023.03.08
아이디박송이
ㅠㅠ 쌤 아기에 대해 질문 드리고 끊겼어용..
아기에 대한 자기새끼 아니란 말이 진짜일지 궁금해용 ...
그리고 저는 아까 조언주신 것처럼 뭉개고 스믈스믈 옹라오는
이 마음을 다독여야 겠지요..? ㅠㅠ